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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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홍원찬 감독 "스릴러+호러 믹스매치에 신경썼다"

기사입력 2015.07.23 11:56 / 기사수정 2015.07.23 11:5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이 작품을 만들면서 중점을 뒀던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원찬 감독과 배우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류현경, 오대환, 이채은, 박정민, 손수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 감독은 "당연히 전체적으로 신경을 쓰려고 했지만, 특히 스릴러와 호러의 믹스매치를 더 노력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우리 영화가 스릴러인데, 호러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 보통 생각하시기에는 스릴러나 호러가 유사한 장르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상당히 많이 다른 장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호러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고, 스릴러는 리얼 베이스인것 같다.그래서 두 장르를 믹스매치하는 것에 많이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제 68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류현경, 이채은, 김의성, 오대환, 손수현 등이 출연한다. 8월 개봉 예정.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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