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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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브라질 U-20 대표 출신 공격수 시로 영입

기사입력 2015.07.22 11:14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시로(26)를 영입했다.
 
제주는 22일 공격력 보강을 위해 시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선수와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제주는 공격쪽에 고민이 많았다. 상벌위 징계로 올 시즌 잔여 경기를 사실상 뛸 수 없게 된 강수일의 부재와 일부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최상의 전력을 꾸리기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로의 가세는 제주의 순위싸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U-20 대표팀 출신 시로는 스포르트 헤시페(2008~2011), 플루미넨세(2011), 바히아(2012), 아틀레티코 PR(2013), 피구이렌세(2014), 루베르덴세(2015)를 거쳐 제주에 입단하게 됐다. 
 
시로는 178cm, 75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공격수다. 최전방뿐만 아니라 좌우 윙포워드로 활약할 수 있어 공격 옵션의 다양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로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최선을 다해 제주가 나를 영입한 이유를 증명해 보이겠다. K리그가 수비가 굉장히 강하다고 들었는데 더욱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시로 ⓒ 제주 구단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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