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전효성이 '정글의법칙'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전효성은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법칙 히든킹덤&라스트헌터' 제작발표회에서 "힘든 정글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전효성은 "한국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무더위와 땡볕에서 힘들어하면서 '내가 행복한 곳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감사함을 느꼈다. 한국에서 어떤 촬영장에서도 잘 버틸 수 있는 내성이 생겼다. 인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출연 소감에서 정진운은 "갔다온 곳 중 가장 오래 굶었다. 30시간 가까이 굶어서 배고팠다. 체력적으로는 제일 힘들었지만 심적으로는 가장 편했다. 다음 번에 또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시즌 20을 맞아 특별 기획된 '히든킹덤&라스트헌터'는 판타지 왕국이라 불리는 브루나이에서 촬영됐다. 전반전 히든킹덤과 후반전 라스트헌터는 전혀 다른 생존을 보여주며, '정글의법칙' 사상 최다 멤버인 14명이 릴레이 생존을 선보인다.
김병만 정준하 샘해밍턴 심형탁 남규리 도상우 전효성 정진운 미노 이태곤 류담 하하 서효림 찬열이 출연한다.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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