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1 07:48 / 기사수정 2015.07.21 07:48
'페스트'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제작사 스포트라이트는 "주조연급과 앙상블을 포함하여 총 30여 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연출자 박칼린은 “전문 뮤지컬 배우는 물론이고, 나이와 경력을 불문하고 배역과의 싱크로 율이 높은 다재다능함과 열정을 가진 배우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클래식과 록을 넘나들고 랩까지 구사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배우, 열정적 안무를 소화할 수 있는 몸을 잘 쓰는 배우 등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오디션은 노래와 연기, 무용 세 분야를 심사한다. 음악의 경우 자신의 끼와 재능이 돋보이는 록 베이스의 뮤지컬 곡 중 한 곡을 악보와 함께 준비하면 된다. 무용은 당일 현장 교습 후 오디션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사 홈페이지와 '페스트'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페스트'의 작곡자 서태지는 “어떤 배우가 출연하게 될지 너무 기대된다. 부디 좋은 배우들이 많이 발굴되어 즐겁게 작업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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