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민서, 이연희에 살기 폭발 "죽여 드릴까?"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서가 이연희에게 살기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29회에서는 조여정(김민서 분)이 정명(이연희)에게 살기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자점(조민기)은 반정 계획이 술술 풀려가자 의아해 하다가 뒤늦게 광해(차승원)가 강인우(한주완)를 이용해 정명을 빼내려는 것임을 알아챘다.

김자점은 조여정에게 정명을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했다. 조여정은 바로 정명이 갇혀 있는 곳으로 달려가 수하들에게 정명을 다음 장소로 옮기라고 지시했다.

조여정은 정명이 "이거 놓지 못하겠느냐"라며 발버둥치자 "이것 보세요. 공주. 그냥 지금 여기서 죽여 드릴까?"라고 살기 어린 눈빛을 내비쳤다.

정명은 "그래 보든가 어디. 아직은 내가 필요해서 살려두는 걸텐데? 할 수 있겠느냐?"라고 조여정을 자극했다. 발끈한 조여정이 정명의 뺨을 때리려고 손을 든 순간 홍주원(서강준) 일행이 들이닥쳤다. 조여정은 일단 몸을 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