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이 주말 동안 93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93만91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06만6173명을 돌파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은 '연평해전'을 비롯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경쟁작들을 누르고 6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이어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는 '연평해전'이 53만9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58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어 '픽셀'이 40만651명((누적 46만9813명)으로 3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26만31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08만9164명을 기록,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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