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비록'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징비록'에서 김석훈이 김태우의 명령을 거부하고 출정하지 않았다.
19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는 이순신(김석훈 분)이 선조(김태우)의 출정 명령을 거부했다.
이날 왜군은 조선에 재침하기로 했지만, 이순신의 존재를 두려워했다. 이에 고니시 유키나가(이광기)는 유인책으로 이순신을 격침하기로 결심했고 일부러 조선에 정보를 흘렸다.
하지만 류성룡(김상중)은 선조에 "유인책을 조심해야 한다"며 "이순신이 가장 두려운 존재일텐데 적장의 말만 들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선조는 "하늘이 주신 기회다"고 출전할 뜻을 내비쳤고, 대신들은 이 사안을 놓고 끝없는 토론을 벌였다.
결국 선조는 이순신에게 출정을 명령했지만, 이순신은 "유인책인줄 알면서 군사를 희생시킬 순 없다. 출정은 없네"라며 출정을 거부했다. 이후 이 문제가 크게 논란이 되며 이순신은 조정으로 압송됐다.
jaeyong2419@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