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형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18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재현은 딸 조혜정과 다음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세상을 떠난 형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조재현은 인터뷰서 "본인이 카메라를 잡지 않아도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줬을 것 같다"면서 형의 빈자리를 그리워했다.
조재현은 "큰아빠 돌아가시기 전까진 막 알려진 배우가 아니었다. 돌아가신 후 '피아노'란 드라마 통해서 알려졌다. 그 드라마로 트로피를 받고 골목 끝까지 걸었다. 하늘 보고 '형'이라고 불렀다. 눈물이 한 쪽으로 흐르더라"고 말하며 갑자기 고개를 돌리며 눈물을 쏟았다.
아빠의 이야기를 듣던 조혜정 역시 눈물을 흘리며 아빠의 그리움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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