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더지니어스4'에서 임윤선이 네 번째 탈락자가 됐다.
18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생선가게를 메인매치로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임윤선,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0인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장동민과 오현민의 연합은 주도를 해나가며 우승의 기운을 감지했다. 하지만 이준석-최연승, 그리고 김유현-김경훈의 연맹이 배후에 자리잡았다.
이들의 방해로 인해 메인매치 우승을 확신하던 오현민은 순간 데스매치로 향했고, 꼴찌 후보였던 최연승이 우승자가 됐다. 일부 출연자들은 순진했던 최연승의 변신에 놀라움을 전하며, 결코 쉽지 않은 곳임을 확인케 했다. 특히 나락으로 떨어진 오현민은 충격이 가시지 않은듯 했다.
결국 오현민은 데스매치 상대자로 임윤선을 지목했고, '같은 숫자 찾기'로 맞붙게 됐다. 임윤선의 능력에 놀라워했던 오현민은 주춤한 그녀를 몰아 세우며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결국 5회전에 진출하며 메인매치의 충격을 씻어냈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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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