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4' 서출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윤하가 Mnet '쇼미더머니4' 서출구 탈락에 응원을 보냈다.
윤하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출구 오늘 정말 멋있었다. 올바른 신념을 가지는 일은 어렵고 그 신념을 지키는 일은 더 어렵다. 충격적이도록 멋진 모습을 보았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불평 불만과는 큰 차이가 있다. 난 힙합을 잘 모르지만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그야말로 진정한 래퍼 아닐까,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 지원자들은 스눕독 앞에서 대결을 시작했다. 이어 싸이퍼 미션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탈락이라는 조건이 공개됐다.
마지막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서출구는 남은 시간이 1분 미만이었지만 마이크를 양홍원에게 양보했다. 이후 프리스타일 챔피언 서출구의 랩이 시작됐다. 5분이 경과돼 비트와 미이크가 모두 꺼졌고 게릴라 미션 '싸이퍼'가 종료됐다.
이와 관련해 서출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뷰를 1시간을 넘게 한 것 같은데 다 편집됐네요. 마이크를 양보한 건 착해서가 아니라 내가 하기 싫어서였어요"라고 이유를 밝혔다.
서출구는 '쇼미더머니4' 방송 속 싸이퍼 미션에 대해 "시스템에서 정해준 룰 때문에 동생 앞에서 마이크 뺏어서 랩 하기도 싫었고. 어쨌든 한해님 말대로 시스템 안에 스스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룰을 따르지 않겠다고 정했을 때 후회 없이 제가 스스로 떠난 것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Mnet '쇼미더머니4' 서출구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