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7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KLPGA-Metlife 자선골프대회'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LPGA는 지난 1990년,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자선골프대회를 처음 개최했으며 행사로 인한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 SBS, 한림화상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울대어린이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 전달해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왔다.
올해에는 10월 5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휘닉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며 발생된 수익금을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에 메트라이프 데미언 그린 대표이사는 "KLPGA 자선 골프대회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 메트라이프와 세계적 수준의 KLPGA 선수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메트라이프와 참가하는 선수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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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