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곽도원과 장소연 양측이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17일 곽도원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최근 배우 장소연씨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뒤 인연이 되어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결혼설은 부인했다. 씨제스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제주도에서 신혼집을 알아봤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며 친구와 지인들과 함께한 여행이었을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장소연 씨의 입장을 확인하고 함께 낸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다.
곽도원은 영화 '변호인', '타짜-신의 손', '무뢰한'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로 최근 영화 '조선마술사' 촬영을 마쳤다. 장소연은 드라마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보도된 곽도원의 열애설 관련하여 입장 말씀 드립니다.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배우 장소연씨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뒤 인연이 되어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제주도에서 신혼집을 알아 봤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며 친구와 지인들과 함께한 여행이었을 뿐입니다.
또한 두 배우가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고 사생활인 만큼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khj3330@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DB, 장소연 페이스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