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더스틴 니퍼트가 복귀 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니퍼트는 7일 넥센전 ⅓이닝을 던진 후 1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그는 같은달 9일 오른 어깨 회전근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 관계자는 "금일 니퍼트가 80%의 힘으로 불펜 피칭을 가졌고, 투구수는 45개였다"며 "투구 중 통증은 없었고 공도 괜찮은 모습이었다"고 니퍼트의 소식을 알렸다. 또한 "불펜 피칭을 마친 니퍼트는 다음주 월요일 낮에 라이브 피칭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올 시즌 니퍼트는 10경기에 선발등판해 54이닝을 던져 3승 3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하고 있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사진=니퍼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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