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청주, 이지은 기자] 청주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잡기 위해 또 한 번 한화 이글스의 특타 버스가 출발했다.
한화 이글스는 16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을 갖는다.
지난 15일 김성근 감독은 특타를 하지 않고 청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어젠 청주가 원정인줄 착각하고 특타를 진행했다. 물어보니 홈이더라"며 "뭐이렇게 멀리가나 싶어 봤더니 세광고더라. 정문까지 갔다 돌아왔다"며 특타를 진행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연장 10회 역전패 이후 특타가 다시 부활했다. 이날 한화 이종환 이성열 한상훈 권용관 주현상 신성현 등 6명이 특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40분 김성근 감독과 함께 특타 버스를 타고 세광고로 향했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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