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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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오늘(16일) 500만 돌파 예정…2015 한국 영화 최초

기사입력 2015.07.16 07:51 / 기사수정 2015.07.16 07:5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초로 5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 15일 9만16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96만8938명을 돌파,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이에 16일 중으로는 500만 돌파가 유력한 상황.

지난달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이 16일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이는 개봉 23일만의 기록이자 2015년 한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의 기록이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2015년 한국 영화 최단기간 최고 스코어를 달성한 것은 물론, 개봉 3주차에도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 공세 속에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에는 '인사이드 아웃'이 10만5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2만3056명을 기록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4만8195명(누적 279만2325명)으로 3위, '인시디어스3'가 4만529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7만9608명을 기록, 4위에 올랐다. 이어 '손님'(누적 70만669명)이 4위, 15일 개봉한 '쓰리 썸머 나잇'은 1만2380명(누적 1만5623명)의 관객을 동원해 6위에 올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연평해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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