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정우성 측이 영화 '단동' 출연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5일 정우성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우성 씨가 '단동'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단동'에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이 이 작품에 함께 출연하면, 지난 1999년 '태양은 없다' 이후 16년 만에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단동'은 중국 단동에서 벌어지는 첩보 액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북한 고위 인사의 귀순을 두고 한국 국정원 요원과 북한 첩보원이 맞붙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이스트드림이 제작을 맡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정우성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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