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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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상류사회' 유이vs임지연, 사랑 때문에 틀어질까

기사입력 2015.07.15 06:50



▲ 상류사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상류사회'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던 유이와 임지연이 남자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2회에서는 이지이(임지연 분)와 유창수(박형식)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창수 모친(정경순)은 유창수와 이지이를 갈라놓기 위해 손을 썼다. 이지이가 사는 옥탑방의 집주인에게 돈을 5배로 주겠다며 방을 비우라고 제안한 것. 결국 유창수는 이지이와 이별을 선언했고, 이지이는 역시 '이제 우리 영화 그만 찍어요. 현실로 돌아갑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장윤하(유이)와 유창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친목을 쌓았고, 이지이와 최준기(성준)는 가난한 처지라는 공통분모로 인해 가까워졌다. 장윤하는 최준기와 친하게 지내는 이지이에게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도리어 이지이는 과거 재벌그룹 막내딸이라는 사실을 숨겼던 장윤하의 행동을 지적하며 최준기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또 장윤하는 유창수와 함께 있는 식사자리에 이지이를 불렀다. 이지이는 장윤하의 제안을 거절한 뒤 전화를 받지 않았고, 장윤하는 걱정되는 마음에 유창수를 데리고 집 앞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이지이는 최준기와 술을 마시고 있던 상황. 최준기는 이지이를 집까지 데려다줬고, 기다리고 있던 유창수와 장윤하를 마주쳤다. 장윤하는 "창수 씨, 지이 괜찮다. 우리 가자"라며 도발했고, 이지이는 "우리? 대리님, 우리도 가요"라며 받아쳤다.

유창수는 "얘기 좀 하자"라며 이지이의 팔을 잡아끌었고, 이때 최준기는 "그만해. 싫다잖아"라며 만류했다. 앞으로 장윤하와 이지이가 남자 때문에 우정을 버리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분을 숨겨라' 정경순, 박형식, 임지연, 유이, 성준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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