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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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박보검, 서인국 친동생이었다

기사입력 2015.07.14 22:55 / 기사수정 2015.07.14 22:55

임수연 기자


▲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너를 기억해' 박보검의 정체가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8회에서는 정선호(박보검 분)과 이현(서인국)의 관계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안은 지난밤 정선호가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해 고마워했고,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그에게 "나한테 다른 관심 있느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정선호는 "특정 사람한테 특별한 관심 가지는 건 두 번째"라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다름 아닌 그의 정체는 이현의 사라진 동생 이민.
 
어린 민은 입버릇처럼 형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렇게 좋아했던 형을 아버지가 빼앗아 버렸고, 이준영이 찾아왔던 그날 밤 서재에서 이준영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아버지를 목격한 민은 필사적으로 도망쳐 주차 되어 있던 차에 올라탔다.

그러나 그 차는 이준영의 차. 민은 울며 형을 찾았지만 이현은 민을 구해내지 못했고, 민은 형이 자신을 이준영에게 넘겼다고 오해했다. 이로써 정선호의 정체는 이민으로 밝혀진 상황. 이민은 형이 자신을 버린 것으로 오해한 후 복수를 위해 이현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너를 기억해' ⓒ KBS2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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