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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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너같은딸' 정혜성, 강성민과 첫 만남컷 '심상치 않네'

기사입력 2015.07.14 14:26 / 기사수정 2015.07.14 14:2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딱 너 같은 딸' 정혜성과 강성민이 한 병원에서 일하게 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42회에서는 희성(정혜성 분)과 새롭게 등장한 흉부외과 과장역의 현우(강성민)가 불편한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희성이 불만을 털어놓는 모습과 갑자기 사색이 되어버린 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현우가 의자에 앉아 어처구니 없다는 듯 한 표정을 지었다. 희성을 못마땅한 얼굴로 쳐다 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희성은 담당환자인 어린 하영의 보호자가 담당주치의에게 얼굴 한번 내비치지 않아 불만이 가득 찬 상태를 드러냈다. 보호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도 해보았지만 매번 홍길동처럼 사라져버리는 통에 도통 만날 수가 없었다.

결국 힘들게 만난 보호자 현우는 만나자마자 희성의 옷차림부터 의사 자질까지 하나에서 열까지 희성의 모든 것을 지적한다. 현우 때문에 자존심이 상할 대로 상한 희성은 담당환자를 바꾸겠다며 과장실로 찾아간다. 희성은 참아왔던 온갖 불만을 과장에게 털어 놓는다. 불만을 듣고 과장이 의자를 돌리자 과장이 아닌 현우가 앉아 있다. 당황한 희성은 “아니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예요? 빨리 안 나와요?” 라며 현우를 끌어내려 하지만 이내 새로 부임한 과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당혹스러워 한다.

희성은 미모면 미모, 실력이면 실력 모든 방면에서 인정받던 최고의 닥터다. 희성의 병원생활은 현우가 등장하면서 꼬이기 시작한다.

강성민은 앳되어 보이는 얼굴과는 달리 올해 36살이 된 배우다. 순수해 보이는 첫 인상과 달리 까칠한 과장으로 변신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흉부외과 과장역으로 티격태격하며 희성과 러브라인을 만들 강성민은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해 “제 성격은 까칠한 현우와는 많이 다르다. 현우는 자신의 일에 대한 신념으로 후배의사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게 까칠하게 구는 것이지 성격이 모난 것은 아니기에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다. 개인적으로 중간에 투입된 만큼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딱 너 같은 딸 정혜성 강성민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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