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청주시민을 위한 '프로배구 GU-DAY' 개최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이 청주 시민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시작해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는 '통합 청주시 1주년 기념'으로 프로배구의 비연고지인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지난 주말 동안 7천여명의 청주시민들이 한여름의 배구축제를 직접 관람하며 프로배구의 재미를 만끽해, 연맹은 "더욱 더 많은 청주시민들이 프로배구 관람을 통해 통합 청주시 1주년을 기념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주시민을 위한 '프로배구 GU-DAY'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배구 GU-DAY'는 해당 일자에 구 별로 신분증을 가지고 청주실내체육관에 방문하면 해당일에 한하여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특별한 이벤트 행사도 개최된다. 각 구별로 통합전 청원군 동 주민, 청주시 동 주민 대표을 선발하여 통합 청주시민들의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흥덕구는 화요일, 청원구는 수요일, 서원구는 목요일, 상당구는 금요일에 청주시민들의 화합을 위한 '프로배구 GU-DAY'를 실시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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