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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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가족, 근검절약의 실천 "이코노미석에 6천원 점심"

기사입력 2015.07.14 13:40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부부가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브란젤리나 부부는 지난 6월 여섯 아이들을 대동하고 파리국제 공항에서 저가항공사에 오른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이들은 안젤리나 졸리의 4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프랑스 니스로 향하던 길이었다. 평소 자가용 비행기로 일정을 소화하던 이들이지만 갑자기 저가항공사, 그것도 일등석이 없는 이코노미석에 등장에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번에 그칠 것 같았던 브란젤리나 가족의 근검절약은 지난 주말에도 포착됐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이들이 패스트 푸드점 '서브웨이'의 글렌데일 매장에 등장한 것.
 
여섯 아이들을 대동하고 매장에 들어선 브란젤리나 커플은 1인당 6달러의 점심 메뉴를 주문했다. 총 비용은 44달러였고, 피트는 6달러를 더 얹은 초대형 샌드위치를 주문했다고 한다.
 
영화 한편에 출연료 1천만 달러를 넘는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아이들에게는 근검절약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매덕스와 팍스는 버스를 타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여느 할리우드 스타들의 2세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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