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블루스의 황제 B.B.킹의 사인이 밝혀졌다. 당초 타살설이 제기 됐지만 사법당국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결론지었다.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 주 당국은 13일(이하 현지시각) B.B킹의 부검결과를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과 동맥질환과 당뇨, 심부전, 고혈압 등에 의한 뇌손상이 주된 사인으로 밝혀졌다.
당초 B.B.킹의 두 딸은 아버지의 재산을 노리고 그의 비서 등에 의한 독살설을 제기했다. 이에 사법당국은 고인의 부검을 했고 이날 결과를 발표했다.
고인은 지난 5월 89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