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지소연이 맹활약한 첼시 레이디스가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1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위트시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5 잉글리시 여자슈퍼리그(WSL) 7라운드에서 브리스톨 아카데비를 4-1로 대파했다.
이날 후반 15분에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빈 지소연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지소연은 후반 21분에 직접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팀의 세번째 골이자 쐐기골을 터트렸다.
지소연을 비롯해 플래허티, 데이비슨, 패로우가 나란히 골폭풍을 일으킨 첼시는 브리스톨을 가볍게 제압했다. 시즌 개막후 첼시 레이디스는 5승 2무,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도 지켰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지소연 ⓒ 첼시 레이디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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