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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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심형탁, 썸녀에게 고백…연애 시작될까

기사입력 2015.07.13 09: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심형탁이 '썸녀' 이보영에게 떨리는 고백을 건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썸남썸녀'에서 심형탁은 '썸녀' 이보영에게 세 번째 만남을 갖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이보영을 만나러 가는 길에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노래를 부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늦은 밤 이보영의 동네 카페에서 만난 이들은 활짝 웃으며 서로를 반겼다. 바쁜 스케줄로 힘들었을 형탁을 위해 이보영은 직접 예쁘게 포장한 꿀을 선물했고, 감동한 심형탁은 그 자리에서 계속 꿀을 찍어 먹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근처 공원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공원 내에 있는 운동기구를 함께 하는 등 자유롭게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네의자에 앉은 두 사람은 갑자기 정적이 흐르며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고 심형탁은 평소와 다르게 긴장된 표정으로 첫 만남부터 춘천데이트까지 느낀 감정이 담긴 편지를 진지하게 읽어 내려갔다. 마지막으로 "제가 마음에 드신다면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허락해주시겠습니까?"며 진심어린 고백을 전해, 커플이 될 것인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썸남썸녀'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썸남썸녀ⓒ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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