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왕의 꽃' 윤박이 김미숙에게 이성경과의 관계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재준(윤박 분)이 엄마 희라(이미숙)에게 이솔(이성경)과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준은 "나 유라 씨와 결혼 안 해"라고 말을 꺼냈고 희라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재준은 "이미 오래 전에 유라씨와 합의했다. 유라 씨 부모님도 얼마 전에 알았다"고 실토했다. 희라는 "그럼 아직 나만 모르고 있었느냐"며 어이없어 했다.
재준은 약혼녀 유라(고유리)와는 이미 끝났다며 "엄마하고 최원장(장영남)이 아무리 애써도 우린 남남인다. 엄마 때문에 유라씨 사랑하려고 노력했지만 실패로 끝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그 사람 없인 안된다. 그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선포했다. 희라는 재준이 결혼하려는 상대가 이솔이라는 것을 짐작하고 불같이 화를 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꽃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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