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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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귀신에 신세 한탄 "양귀남 찾고싶어"

기사입력 2015.07.11 20:54 / 기사수정 2015.07.11 20:5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귀신에게 신세를 한탄했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이 고시원에서 쫓겨나 길거리에 나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봉선은 찜질방에서 하루를 보내게 됐고, 그 곳에서 자신과 같은 귀신에게 빙의해 계란을 판째로 먹고 있는 여성을 발견했다.

이에 나봉선에게 빙의한 신순애(김슬기)는 귀신을 따로 불러내 "나보고 빙의한다고 지랄 할때는 언제고"라고 그녀를 비난했고, 귀신은 귀신은 느는데 제사는 줄어든다고 한탄했다.

그러나 신순애는 "실은 나 같혔다. 내가 팔자에도 없는 주방 딱가리를 하고 있다. 아버지도 찾았고, 생전 기억도 찾았다"라며 "아버지 만난 건 반갑지만 내가 처녀의 한을 풀어야 하늘로 갈거 아니냐. 야. 너 양귀남 본 적 있냐?"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 나의 귀신님'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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