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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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신곡 '주마등' 14일 자정 발매…3년 만에 컴백 확정

기사입력 2015.07.10 08:35 / 기사수정 2015.07.10 08: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힙합 듀오 리쌍이 오는 14일 자정 디지털 싱글 '주마등'을 발매한다.

리쌍 정규8집 앨범 발매 후 3년 만에 발표한 이번 디지털 싱글 '주마등'은 지난 공백기간 동안 작업된 수 많은 곡 중 첫 주자로 내세운 곡이다.

길의 예술적 감각과 감성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의 멜로디를 그려냈고, 개리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의 뛰어난 언어 구사력은 어김없이 이번 곡에서 또 한번의 진가를 발휘해 '주마등'이란 주제와 가사를 탄생시키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주마등'처럼 덧없이 빠르게 흘러가버린 세월, 붙잡을 수 없는 지난 인생을 돌이켜보는 내용의 가사가 한편의 영화처럼 그 여운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곡은 대중성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지만, 리쌍의 감성이 녹아 들어 지금까지 그러했듯 대중적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감동적인 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직 리쌍 만이 전해줄 수 있는 특유의 색을 담아 삶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전달하며 깊이가 느껴지는 또 하나의 곡을 완성시켰다.

리쌍컴퍼니 측은 "또한 올해로 데뷔 13년 차인 리쌍에게 지난 과거를 돌이켜보며 이들의 '음악 인생의 후반전'을 알리는 곡으로, 과거의 것들을 재정리하며 이들의 새로운 시작에 앞서 또 다른 초심을 갖기 위한 노력에 대한 각오가 담겨있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곡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리쌍의 신곡은 오는 14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리쌍 ⓒ 리쌍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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