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학순 감독이 '연평해전'이 '소수의견'과 함께 영화계의 성장을 이끌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화 '연평해전'을 연출한 김 감독은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 감독은 '연평해전' 스크린 수가 많다는 것에 대해 "'연평해전'이 처음에는 주목받지 못했다. 건강한 사회라면 보수 진보 영화라는 평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수의견'와 같은 영화와 동반 성장하면 좋을 것 같더"고 덧붙였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누적 관객수(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70만 명을 넘어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학순 손석희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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