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0 19:07 / 기사수정 2007.03.20 19:07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잉글리쉬 FA컵 4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20일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트서 열린 2007/07 잉글리쉬 FA컵(축구협회) 미들스부르(이하 보로)와의 8강 재경기서 후반 76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 준결승에 올라섰다.
박지성은 후반 교체 출전해 30여 분을 뛰며 후반 맨유가 실마리를 풀지 못하던 60분에 교체 투입되어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동국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나오지 않아 기대를 모은 두 선수의 맞대결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맨유는 공세를 펼쳤지만. 우드게이트를 앞세운 보로의 압박 수비에 고전했다.역습으로 나선 보로 또한 예리하지 못한 경기를 펼쳐 경기는 소강 상태로 이어졌다.
후반들어 두 팀은 지루한 소강전을 계속 이어나갔지만, 승부는 맨유의 스타 호날두의 발끝에서 갈렸다. 호날두는 76분 문전에서 드리블로 치고 나가던중, 우드게이트의 테클에 걸려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다음달 14일 왓포드와 결승티켓을 놓고 4강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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