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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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무릎 꿇은 정애리 외면했다

기사입력 2015.07.08 22:48 / 기사수정 2015.07.08 22:52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친모 정애리를 외면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5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친모 임지숙(정애리)을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임지숙이 송만석 살해 혐의로 체포된 강현웅(엄기준)을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철저하게 외면했다.

임지숙은 하대철이 "검사는 법을 지키는 사람이다"라고 하자 "검사는 뭐든 다 할 수 있잖아. 우리 현웅이도 그랬어"라고 말했다.

하대철은 "전 아니다. 강현웅은 법에 의해 처벌될 거다. 그 법에는 사적인 감정이 안 들어간다. 그게 진짜 법이다. 가라.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며 임지숙에게 일침을 가했다. 하대철에게 무릎까지 꿇었던 임지숙은 그대로 하대철의 집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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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상욱, 정애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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