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이 양익준을 죽였다.
8일 첫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1회에서는 귀(이수혁 분)가 스승 해서(양익준)를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귀는 자신을 해치려고 한 사람이 해서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귀는 "내 분명히 당신을 200년 전에 죽였는데"라며 화를 냈다.
해서는 "나와 함께 가자. 이곳은 네가 있을 곳이 아닌 것 같구나"라고 설득했다. 앞서 정현세자(이현우)는 귀를 없애기 위해 해서와 힘을 합쳤다.
귀는 "난 인간 세상에서 인간 위에 군림하면서 살 것입니다. 당신 제자로 흡혈귀들이나 죽이며 살았을 때보다 훨씬 더 재밌거든"이라며 조롱했고, 해서는 "인간은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나약하지 않아. 인간의 의지로 넌 죽게 될 것이야"라고 독설했다.
그러나 귀는 "그러는 스승님은 어찌 죽게 될 것 같습니까"라며 조롱했고, 해서를 칼로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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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수혁, 양익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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