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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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손아섭-정대현 아프지 않지만 복귀 미정"

기사입력 2015.07.08 17:32 / 기사수정 2015.07.08 17:3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49) 감독이 부상 선수들의 소식을 전했다.

이종운 감독은 8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 경기를 앞두고 "(손)아섭의 경우 트레이닝 파트에서 괜찮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연습에는 아무 지장이 없지만, 퓨처스에서 경기를 뛰어 실전 감각을 되찾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비가 와 버렸다"며 아쉬워했다.

지난달 7일 사직 KIA전에서 타격 과정에서 손목에 통증을 느낀 손아섭은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2군에서 재활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일 삼성과의 퓨처스 경기에 나왔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무엇보다도 손아섭 본인이 부상에 대해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 이종운 감독은 "선수가 부상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 본인이 괜찮다고 생각하면 1군으로 콜업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지난해 10월 이후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한 언더핸드 투수 정대현에 대한 소식도 이야기했다. 정대현은 지난 24일 화성전을 시작으로 총 4경기에 나와 승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인 지난 4일 KIA전에서는 1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사사구로 완벽한 피칭을 했다.

이종운 감독은 정대현에 대해 "지금 게임을 뛰고 있다. 몸이 아픈 것은 아니지만 아직 구위가 완벽하지 않다. 자신의 구위를 찾아야 1군에 등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사진=이종운 감독 ⓒ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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