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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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넥센전 2루수 선발 출장…스틴슨 불펜 대기

기사입력 2015.07.08 17:1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타선에 변화를 줬다. 포수 백용환과 이홍구를 모두 선발 라인업에 기용하면서 무게감을 실었다. 

KIA는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7일) 임준혁의 호투를 앞세워 4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이날 선발 투수로 신인 박정수를 예고했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1루가 아닌 2루수로 선발 출전하고, 백용환이 선발 포수로, 이홍구가 지명 타자로 출전한다. 필의 2루수 선발 출전은 올 시즌 처음이다. 김주형도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날 주루 플레이 도중 허벅지 근육통을 느껴 교체됐던 김주찬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기태 감독은 "본인은 경기에 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 휴식을 줬다. 경기 후반 대타 출전을 대기한다"고 덧붙였다.

또 경기 상황에 따라 조쉬 스틴슨이 투입된다. 스틴슨은 이날 불펜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다음은 8일 KIA 선발 라인업.

신종길(우익수)-김민우(유격수)-김주형(1루수)-필(2루수)-이범호(3루수)-김다원(좌익수)-백용환(포수)-이홍구(지명타자)-김호령(중견수) 선발 투수 박정수.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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