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팀] 2015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세계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16강에서 친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를 꺾었고, 8강에선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24위)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여자단식 4강전은 윌리엄스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4위)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윔블던은 전통적으로 흰색 경기복만 착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화려한 패션을 뽐내지 못 하는 아쉬움을 '프리 윔블던 파티'에서 푼다. 특히 여자 선수들의 파티 패션은 웬만한 연예인 뺨칠 정도로 화려하다. 윔블던 대회의 숨가쁜 승부를 잠시 내려놓고 올해 파티에 나선 미녀 선수들의 패션을 다시 한 번 감상해 보자. 올해 프리 윔블던 파티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세계랭킹 1위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세리나 윌리엄스. 검은색 드레스와 화려한 액세서리로 멋을 냈다.
올해 여자단식 8강에서 윌리엄스에게 져서 탈락한 아자렌카. 세련된 패션이 눈에 띈다.
체코의 페트라 크비토바(2위). 지난해 챔피언이지만, 올해는 3회전에서 탈락했다.
체코의 안드레아 흘라바코바(82위). 화려한 색상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체코의 미녀 선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3위).
캐나다의 유지니 부샤르(12위). 이번 윔블던에서 검정색 속옷끈이 노출되는 경기복을 입었지만, 제재를 받지는 않아 화제가 됐다. 프리 파티에서도 흰색 드레스를 입은 센스가 돋보인다. 그러나 올해 대회 1회전에서 탈락했다.
미모의 끝판왕 샤라포바. 화려한 드레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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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