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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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모모, 트와이스 추가 합격 논란 '일파만파'

기사입력 2015.07.08 14:43 / 기사수정 2015.07.08 14:43

조재용 기자


▲ 모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식스틴'에서 모모가 추가합격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식스틴' 최종회에서는 트와이스(TWICE) 최종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영은 마이너 멤버 중 나연, 정연, 다현을 호명하며 이들의 멤버를 확정 지었다. 탈락 멤버는 나띠, 소미, 민영이었다. 그러나 후보에서 쯔위 모모가 추가로 트와이스 멤버로 합류했고, 합격자가 탈락자를 호명해 논란이 됐다.

특히 이미 탈락했던 모모가 합격하면서 네티즌들은 "마지막 라운드 준비한 사람들은 헛고생", "이럴거면 뭐하러 서바이벌을 했나"라는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JYP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채7+특채2' 이 프로그램의 최종멤버 선발기준은 미션의 수행과정을 지켜보며 JYP 실무진, 시청자 투표, 관객투표를 종합하여 멤버를 선발해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최종회를 앞두고 정식 선발과정을 통해 뽑힌 7명의 멤버만으로는 시청자들도, 또 박진영 PD도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7명 이외에 오로지 시청자 의견만으로 1명(쯔위), 박진영 PD의 의견만으로 1명(모모)을 추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또한 "결과적으로 공채 7명, 특채 2명이라는 최종 결정방식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 되지 못한 점, 또 그 밖에 진행상의 잔인함 등의 여러 논란들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면서 "시청자와 보다 가깝게 호흡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면서, 방송국과 회사 각각의 목표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다 보니 의도와는 다르게 여러 가지 서툰 부분들이 있었음을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를 부탁 드리며 다음 기회에는 보다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이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모모 ⓒ mnet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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