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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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서인국, 엄마 죽음에 대한 기억 찾나

기사입력 2015.07.07 22:17 / 기사수정 2015.07.07 22:17

대중문화부 기자


▲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신 검사에게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6회에서는 신 검사를 찾은 이현(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은 신 검사를 찾아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수감된 박영철 사건에 대해 말을 하며 신 검사를 자극했다.

이에 신 검사는 "지금 날 비난하고 벌하러 온 건가. 재밌군. 이중민(전광렬) 아들과 얘기를 나눌 날이 올 줄 몰랐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현은 흠칫 놀라며 "저희 아버지 아시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신 검사는 "자네 이준영(도경수) 기억하나"며 연쇄살인범이자 이현의 아버지 이중민을 죽인 이준영에 대해 언급했고, 이현은 "의외의 사람에게서 의외의 이름을 듣는다"며 달갑지 않아 했다.

이어 신 검사는 "내가 이준영을 기소한 검사다. 당시 이준영은 단순 강도 살인으로 잡혔다. 원래 무수한 시체가 없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였던 이준영이"라며 단서를 줬고, 이현은 "그런 이준영이 잡혔다라. 누군가 증거를 조작했겠군요. 저희 아버지였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신 검사는 "어쩌면. 만일 자네 아버지가 그랬다면, 자네 아버진 선을 행한 걸까 악을 행한 걸까"라며 이현이 아버지 죽음 당시 말고도 기억을 한 번 더 잃었다고 말해주었다. 신 검사는 이현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려 했고, 이 때 이현은 엄마의 죽음을 떠올리는 순간 둔기에 맞아 쓰러졌다. 

이후 신 검사는 행방불명이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너를 기억해'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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