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심창민)이 군입대를 앞둔 멤버 정윤호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심창민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제작발표회에서 "윤호 형도 드라마를 하고 있는데 서로 부족한 점들이 많고 시작하는 단계라 조언보다는 열심히 하자, 잘하자라고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윤호는 7월 21일 군입대한다. 심창민은 "어제만 해도 일본에서 공연이 있어서 혼자 다녀왔는데 허전하더라. 아쉽기도 하고 그립기도 했는데 그만큼 내가 해야 하는 몫이 있으니 열심히 했다. 아무래도 가수 활동을 할 때는 둘이 같이 있어야 든든하다. 그래서 다시 빨리 둘이 무대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형이 군대가기 전까지 일을 하는 게 많다. 시간이 되면 밥을 먹거나 통화라도 길게 하고 보내야 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소재를 통해 로맨스, 오싹함, 스릴 등을 담을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메가폰을 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밤을 걷는 선비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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