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소녀시대와 맞대결을 펼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걸스데이의 정규 2집 '러브(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6일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팬들과 함께 하는 '여름 운동회'에 참석하기 위한 300여 명의 팬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소진은 "소녀시대와의 맞대결이라는 것은 여전히 좋은 무대를 보여주는 선배와 활동을 한다는 것이 영광이다. 다른 걸그룹의 영상도 봤는데 너무 좋았다. 축제와 같은 기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소진은 "다른 그룹이 수영복을 입는다고 부담을 느끼는 건 아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수영복을 입은 것이다. 소녀시대는 상큼하게 잘 소화하셨고, 저희는 블랙홀처럼 소화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러브'에는 타이틀곡 '링마벨(Ring My Bell)'를 포함해 '위드미(With Me)' '마카롱' '컴슬로울리(Come Slowly)' '탑걸(Top Girl)'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7일 0시 발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걸스데이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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