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출신 연기자 라윤경이 학부모로부터 자녀들과 함께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한 매체는 "지난 4월 라윤경이 학부모로부터 자녀들과 함께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라윤경은 성남시 S초등학교 왕따 가해 학생의 엄마 두 명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수차례 욕설과 연예인 생활을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라윤경은 전치 3주와 뇌진탕 진단을 받았고, 그녀의 아들 역시 발바닥에 상처가 생겼으며, 18개월 딸은 흉부와 복부의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현재 검찰로 송치된 이후 형사 조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라윤경은 지난 1999년 MBC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대장금'. '거침없이 하이킥', '우와한 녀'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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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윤경 ⓒ 라윤경 미니홈피]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