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슈퍼맨'이 5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은 지난 주 대비 0.6%P 상승한 14.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무려 53주 연속 1위로 1년 넘는 시간 동안 단 한번도 1위를 빼앗기지 않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방송 '여행을 떠나요'에서는 쌍둥이 서언-서준과 아빠 이휘재가 떠난 부산 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언-서준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숙소에서부터 둘만의 폭풍 대화로 머리를 부딪히는 개그콤비까지 선보이며 부산에서의 아침을 기분 좋게 열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서언-서준은 숙소 앞 모래사장에서 모래 결투를 펼치며 남다른 형제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부산 여행에 나선 이 부자는 부산에 오면 꼭 먹어 봐야 한다는 돼지국밥과 밀면을 맛 보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이 가운데 서언은 28개월 아이답지 않은 국밥 흡입력으로 아빠 휘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서언은 사발째 들고 단숨에 국밥을 해치우며 무한 먹방을 선보인 것. 뿐만 아니라 서언은 돼지국밥 한 그릇을 비운 뒤에도 밀면을 보자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내며 아빠에게 폭풍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일밤'은 11.4%, SBS '일요일이 좋다'는 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해피선데이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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