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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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여심 저격한 최고의 장면 '셋'

기사입력 2015.07.06 10:5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성웅이 '로망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 수사 5과 리더 장무원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와 책임감 넘치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것. 특히 호응이 좋았던 최고의 장면 세 개를 추려본다. 



1. 3화 박성웅 3 STEP 액션 장면

3화에서 박성웅(장무원 역)은 범죄조직에 잠입했다가 위장이 깨져 죽음의 문턱에 선 김태훈(민태인)을 되찾으러 가면서 남다른 터프함을 뽐냈다. 먼저 달리는 범인의 차를 추월해 막아선 다음, 차에서 내린 범인의 손을 꺾어 턱을 가격했다. 

마지막으로 범인의 목덜미를 잡아 사정없이 내려치면서 재빠르게 범인을 제압했다. 이후 자동차 트렁크에서 특수 약물을 먹고 가사상태에 빠진 김태훈을 적시에 찾아 다시 살려냄으로써 부하직원을 끝까지 챙기는 리더의 모습으로 뭉클함을 전했다. 



2. 4화 박성웅 VS 김민준 엘리베이터 액션 장면

4화에서 박성웅은 김민준(정선생 역)과 액션 정면대결을 펼치며 고퀄리티 액션씬의 끝판을 선보였다. 특히 대결을 앞두고 김민준이 "다 네 작품이었나. 대단하다"고 말하자 박성웅은 "참 말 많네"라며 시크하게 답한 다음 손목시계를 풀면서 본격적인 싸움을 준비했다. 이후 도망칠 곳 없는 엘리베이터에서 적과 맨몸으로 싸워 이기는 모습으로 강인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3. 6화 박성웅 핵펀치로 인신매매범 쓰러뜨리는 장면

6화에서 박성웅은 수사 5과 팀원 김범(차건우)과 윤소이(장민주)를 다치게 한 인신매매범 오대환(이무성)에게 핵펀치를 날리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박성웅은 "죄값은 치러야지"라며 빠르게 제압한 뒤 "이건 죄 없는 여성을 괴롭힌 죄", "이건 우리 장대리 괴롭힌 죄", "이건 경찰을 기만한 죄"라고 말하며 펀치를 날렸다. 마지막으로 "이건 그냥 개인적인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힘을 실어 날린 펀치는 오대환(이무성 역)이 허공으로 날라갈 정도의 파워를 내뿜었다.

박성웅은 "극 중 역할인 장무원을 향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 드린다. 리얼한 액션씬을 더 실감나게 보여드리고자 대역 없이 직접 촬영에 임했고, 여러 번 합을 맞춰가며 찍었는데 그만큼 잘 나오고, 또 시청자 분들께서도 잘 봐주신 것 같아 기분 좋다"며 "7화부터는 수사 5과 팀원들이 힘을 합쳐 본격적으로 고스트 추적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더욱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펼쳐지고 새로운 볼거리도 풍성할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7화 방송에서는 범죄자로 몰린 장무원을 구하기 위해 차건우와 최태평(이원종)이 위장 작전에 나서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또 8년 전 민태희(김지원)를 죽였던 범인 남인호(강성진)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신분을 숨겨라' 7화는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박성웅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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