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비정상회담'이 1주년을 맞이해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었다.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 새미 라샤드(이집트), 나카모토 유타(일본)가 첫 출연한다.
이들은 하차한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로빈 데이아니(프랑스), 벨랴코프 일리야(러시아), 블레어 윌리엄스(호주), 수잔 샤키야(네팔), 테라다 타쿠야(일본)를 대신한다.
MC 성시경은 지난 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차한 G6에 대해 "정말 속상하다"고 할 정도로 깊은 정을 나눴으며, 이들과의 이별이 정말 아쉽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희정 PD는 아쉽지만,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나라를 많이 조명하고 싶었다"면서 "예상치 못한 각국 비정상들의 충돌이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새로운 얼굴이 합류했지만, 토론의 기본 틀은 유지한다. 여름 방학을 맞이해 '다시 쓰는 세계사' 코너를 진행해 비정상들이 풀어놓는 세계사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생각보다 재밌다"며 재미와 학습 효과를 잡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멤버의 절반을 물갈이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라는 '비정상회담' 53회는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비정상회담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