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05 22:46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김무성 닮은꼴로 등극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민상 토론' 코너에서는 유민상과 김대성이 토론자로 등장했다.
이날 박영진은 계파 갈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면서 방청객들의 질문을 받았다. 김승혜가 나서 유민상에게 사탕을 주며 질문을 하려고 했다.
유민상은 사탕 맛에 빠져 있다가 김승혜의 질문을 듣고 사색이 됐다. 김승혜가 "요즘 제일 죽을 맛인 정치인은 누구냐"고 물은 것. 유민상은 "내가 우습니?"라고 말했다. 박영진은 그 말을 유승민이라고 제멋대로 해석하더니 김무성까지 언급하기 시작했다.
유민상은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면서 자신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박영진은 유민상이 김무성의 편을 드는 것처럼 사족을 붙였다. 김대성은 한 술 더 떠 김무성의 사진을 유민상 얼굴 옆에 갖다 대고는 "김무성 대표와 닮아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김무성과 닮은꼴 등극에 뭐라고 말도 못하고 진땀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민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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