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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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소녀시대와 반전의 게임세계, 윤아가 승리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5.07.05 19: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깜짝 반전으로 '런닝맨' 우승을 차지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소녀시대가 8인 완전체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는 전자 오락의 세계로 빠져든 소녀시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각각 연두, 파랑, 핑크, 주황팀으로 나뉘어 전자 오락 세계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게임에 참여했다.

첫번째 관문은 갯벌에서 팩맨을 모티브로 한 게임이었다. 각 팀의 방해를 뚫고 빠른 시간에 빠져나가는 상위 두팀에게 힌트가 주어졌다. 두번째 관문은 테트리스 맞추기에 나서 이번에도 상위 두 팀에게 빠져나갈 수 있는 힌트를 내세웠다.

마지막 라운드에는 관문지기들이 등장해 이들의 탈출을 방해했다. 3층에는 마스크를 쓴 20명의 관문지기들이 공포감을 조성했다. 에이스 송지효가  2층에는 샤이니 민호가 복면을 쓰고 나타나 소녀시대 멤버들을 연이어 아웃시켰다. 샤이니 민호는 대상을 발견하면 원샷원킬로 처리했다.

1층 관문은 최홍만의 몫. 최홍만은 덩치가 주는 위압감으로 모두를 공포에 휩싸이게 만들며 더욱 흥미진진한 구성을 선보였다. 최홍만은 능력자 김종국도 손쉽게 제압했다.

이들에게는 엔젤코드라는 비밀이 있었다. 엔젤코드가 전파될 경우 모두가 빠져나갈 수 없게 되는 것. 엔젤코드는 알고보니 소녀시대 윤아였다. 윤아는 자신을 공격하지 않는 관문지기들을 피해 결국 악성코드를 전파하는데 성공하며 모두를 게임세계에 잔류시켰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일요일이 좋다-런닝맨ⓒ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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