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서지석이 연예인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는 연예계 야구광 20인이 출연한 '오늘은 내가 홈런왕'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지석 조우종 심현섭 우지원 백승재는 홈런 레이스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들은 각각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이면서 우승을 노렸다.
첫 타자로 나선 심현섭과 조우종은 일곱 번의 기회에서 홈런을 한 번도 치지 못해 부진했다. 이어 우지원은 2개의 홈런을 쳐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서지석은 첫 공을 홈런으로 만들어낸 뒤 총 4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백승재는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지만, 홈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그는 타구를 밀어서치는 능력까지 보여주면서 서지석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백승재는 여유를 부리다가 4개의 홈런으로 서지석과 동률을 이뤘다.
서지석 백승재는 한 번씩 타석에 들어서는 대결을 펼쳤다. 결국 서지석은 홈런을 쏟아올렸지만, 백승재는 땅볼에 그쳐 우승은 서지석에게 돌아갔다.
'출발 드림팀'은 연예인들이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5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출발 드림팀2'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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