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 커플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진태현은 3일 인스타그램에 "
조용히 사진 촬영하려다... 발각당해서?? 지인 및 친구들 사진 요청, 질문 요청 많이 힘드네요ㅠㅠ 그래도 이왕 이렇게 된거 결혼은 좋은 일이니까 대한민국 모든분들과 하나씩 공유할게요. 아이고 참~ 우리가 뭐라구 이러십니까?? ;;; 많이 축복해주세요.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네티즌분들 sns친구분들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올렸다.
박시은은 긴 웨이브 머리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예비 신부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진태현은 블랙 수트를 입고 미소지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7월 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1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웨딩 화보 촬영에 임했다.
앞서 2일 박시은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 모두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성대한 결혼식보다는 언약의 의미로 소박하게 치를 계획이다.소속사도 결혼 준비에 전혀 개입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서는 남녀주인공으로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그간 SNS에 사진과 글을 올리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시은 진태현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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