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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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류승룡 "아이돌 출신 이준, 처음엔 거리감 있었다"

기사입력 2015.07.03 14:33 / 기사수정 2015.07.03 14:5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류승룡이 이준에 대해 처음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류승룡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91.9MHz)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코너 '훅 들어온 초대석'에 출연했다.

오는 9일 영화 '손님'의 개봉을 앞둔 류승룡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더 친해진 배우가 있냐'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이준 씨가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거리감도 있었다. 아이돌 출신이기에 '얼마나 잘 하겠어'라는 편견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현장에서 보니 연기에 임하는 자세나 덕목, 이런 것들이 정말 건전하고 건장한 젊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준을 칭찬했다.

또 류승룡은 "그래서 더 특별했고, 그 인연으로 저희 회사(프레인TPC)에 들어오게 됐다. 촉망받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홍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류승룡이 출연한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작품이다.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판타지 호러다. 류승룡과 이성민, 천우희, 이준 등이 출연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류승룡 이준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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