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이 3중 추돌사고를 냈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지원은 지난 2일 오후 11시30분쯤 자신의 차량을 몰고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금호동 자택으로 향하던 중 신호 대기 중인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양씨는 오른쪽 손목에 통증을 느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택시 기사 등 4명도 목과 팔, 무릎에 경미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양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지원은 스피카 활동과 함께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도 출연한 바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양지원 ⓒ 양지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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