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02 23:02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선아가 엄기준에게 자수하라고 설득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4회에서는 유민희(김선아 분)가 강현웅(엄기준)에게 자수하라고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희는 복면을 통해서 강현웅이 송만석(박용규)을 죽인 사실을 알고 강현웅의 검사실을 찾아갔다. 유민희는 "네 손에 수갑 채우고 싶지 않아. 자수해"라고 말했다. 강현웅은 "내가 왜"라고 일단 발뺌했다.
유민희는 "송만석 죽였잖아. 아무리 검사라도 이건 숨길 수 없는 범죄야"라고 말하며 강현웅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다. 이에 강현웅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뭘 봤는데. 아무 것도 본 게 없잖아. 복면이 하는 말 믿는 거야. 지금 내 말보다 복면 더 신뢰하는 거 같은데"라며 계속 부인했다.
유민희는 하대철을 만나러 갔다가 강현웅을 보고는 "죗값 치르고 다시 시작할 수 있어"라며 자수를 하라고 끊임없이 말했다. 하지만 강현웅은 "어디서부터? 밑바닥에서부터? 그런 세계 나하고 어울리지 않아"라면서 돌아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선아, 엄기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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