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늘(2일) 개봉하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가 당일 오전까지 예매율 54.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 54.4%의 수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24.4%로 그 뒤를 이었고, '쥬라기 월드'(7.8%)와 '극비수사'(3.6%) 등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주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는 지난 1일 입국, 2일 오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아놀드슈왈제네거,에밀리아클라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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